변명하지 않는 삶 (도망치지 않는 선택을 위하여) : 제 6장
제6장. 이 선택을 다시 살아도 괜찮은가 1. 영원회귀라는 잔인한 시험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나는 너에게 묻는다.한 번의 삶으로는너의 선택을 시험하기에 부족하지 않은가. 그러므로 나는 다시 묻는다.이 삶을 다시 살겠는가.이 선택을 다시 택하겠는가. ‘이번만’이라는 말은영원 앞에서 무너진다. 한 번만 견디면 되는 선택과,무한히 반복해도 견딜 수 있는 선택은서로 다른 삶을 만든다. 영원회귀는 위로가 아니다.도망칠 구멍을 봉인하는 질문이다. 2. 반복될 수 없는 선택은 이미 죽어 있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반복을 견디지 못하는 선택은이미 썩은 선택이다. 그 선택은설명으로는 유지되지만,삶으로는 지속되지 않는다. 설명이 필요할수록그 선택은 약하다. 침묵 속에서도 버티는 선택만이다시 살아도 괜찮다..
2026.03.26